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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야 합니다

매주 화요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이룸센터앞에서 발달장애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엄마가, 어느 때는 아버지가, 어느 때는 당사자가 이야기합니다.때론 잔잔하게, 때론 행복하게, 때론 분노하며, 때론 눈물로 이야기합니다. 화요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은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입니다.오늘 이야기는 화요집회 5회차 2022년 9월 13일, 23살의 자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이야기와 화요집회 9회차 2022년 10월 11일,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연이어서 듣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4.23 08:00
이계윤 목사의 성서와 장애 [교회와 장애인식 개선]

아직도 한국교회에서는 장애가 죄의 결과라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믿음이 없거나 기도를 하지 않는 결과라고도 합니다. 분명히, 요한복음 9장 2절의 말씀을 보면“랍비여 이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자기니이까, 그의 부모이니까”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입니다.그래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서는 2021년부터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 책이 바로 그 교재입니다. [교회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4.18 08:00
희망을 전하는 시인 설미희 시집 [내 마음 여기에···]

뇌성마비 설미희 시인의 시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설미희 시인은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이며 수필집, 동화집을 선보이기도 했고 문학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을 해 오신 작가이십니다.그러다 지난 2022년 [친밀한 타인]이라는 제목의 시를 통해 구상솟대문학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고요.이를 계기로, 그러니까 구상 선생님 서거 20주년 기념으로 도서출판 연인M&B에서 구상 솟대문학상 수상자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는데요.설미희 작가님께서 첫 수혜자로 선정되신 것입니다.이로 인해 설미희 작가님의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4.16 08:00
탈시설, 월평빌라 이야기2 [당신이 월평입니다 – 가족 이야기]

월평빌라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입니다.그런데, 누구도 시설이라 부르지 않습니다.장애인분들이 입주해서 살고 계시는 연립주택, 빌라입니다.가령, 입주민 30여명 가운데 5명은 시설 밖에서 자취합니다.직장 가까이, 학교 가까이, 농장 주인집 아래 체에서 삽니다.그리고 주말이나 방학이 되면 월평빌라에서 지냅니다.이들은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언제든 월평 안으로 들어와 삽니다.이처럼 월평빌라에서 사는 장애인분들은 입주민으로서 각자 자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갇혀 사는 것이 아니라 시설에서, 월평에서 삶의 주인으로, 지역주민으로 살아가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4.09 08:10
우리 부모님들 눈물 나면 눈물 흘리세요

매주 화요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이룸센터앞에서 발달장애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어느 때는 엄마가, 어느 때는 아버지가, 어느 때는 당사자가 이야기합니다.때론 잔잔하게, 때론 행복하게, 때론 분노하며, 때론 눈물로 이야기합니다.화요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은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입니다.오늘 이야기는 화요집회 62회차 2023년 12월 19일, 전공과 1학년에 다니는 아들과 둘이 살면서 겪은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제 목 : 우리 부모님들 눈물 나면 눈물 흘리세요발 언 : 이창영주 최 : 전국장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4.02 08:05
미국 링컨 대통령은 안면장애인-세계장애인물사

세계역사 속의 장애 인물, [세계장애인물사]를 살펴보고 있는데요.여러분, 우리가 사진으로 보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수염을 길게 기른 모습이잖아요?그 이유는 얼굴에 장애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캐나다의 장 크레티앙 총리는 언어장애인이었고요.2001년 영국의 내부장관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블렁켓은 시각장애인이었는데요.블렁켓 장관은 그 이전 토니 블레어 총리 내각에서도 4년간 교육부 장관직을 훌륭하게 소화함으로써 신임을 얻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역사속에 정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었던 분들을 백종환의 목소리로 만나봅니다. 제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4.02 08:00
언어장애 누나의 기구한 삶의 일기 [해님 별님]

오늘은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한 제9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에이블뉴스 대표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언어장애가 있는 남동생 이야기를담담하게 그려낸 누나 유리 씨의 작품 [해님 별님]입니다.아픈 동생을 낳은 죄인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불쌍한 엄마, 다 같이 죽어버리자며 사나운 악마로 변해 버린 아빠, 새벽마다 엄마와 동생의 코에 손을 가져다 대고 살아있음을 확인해야 잠을 잘 수 있었던 일곱 살 꼬마 아이.그 꼬마 아이의 삶, 언어장애가 있는 남동생의 이야기 백종환의 목소리로 만나봅니다.제 목 : 제9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해님 별님]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28 08:05
뇌성마비 화가 문승현 시집 [고해소 앞에는 등불이 켜져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문승현 작가의 시집,[고해소 앞에는 등불이 켜져 있다]입니다.그런데, 문승현 작가는 화가입니다. 그리고 화가들의 전시와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기획자이고요.뿐만 아니라 장애인 퍼포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그래서 저는 문승현 작가를 문화 기획자라 칭하고 싶습니다.문승현 작가가 기획한 [그림이 있는 에세이집] 서문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나는 나의 글을 읽으며 나를 발견했다.너를 지켜주고 싶은 나, 너를 안고 싶은 나, 너를 사랑하고 싶은 나, 나는 너의 글을 읽으며 너를 알았다.아파하는 너, 기도하는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28 08:00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엄마로

매주 화요일,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이룸센터앞에서 발달장애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어느 때는 엄마가, 어느 때는 아버지가, 어느 때는 당사자가 이야기합니다.때론 잔잔하게, 때론 행복하게, 때론 분노하며, 때론 눈물로 이야기합니다.화요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은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입니다.오늘 이야기는 화요집회 10회차 2022년 10월 18일, 성인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이야기입니다.제 목 :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엄마로발 언 : 유경남주 최 : 전국장애인부모연대-장애인 곁을 든든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26 08:05
자폐성 발달장애인 이규재 작가 성장기 [딩동댕! 정답입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 드리는 집사, 백종환입니다.2015년에, 벌써 9년전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장애인 미술가 수기 공모를 하고 수상작 10편을 선정해서 펴낸 책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자폐성 발달장애 이규재 작가. 9년이 지난 현재 이규재 작가는 장애미술계를 넘어 한국 미술계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교육학 박사인 이규재 작가의 어머니 김은정씨가 아들의 성장기를 그림 1호 크기만큼 짧게 스케치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그려진 아들의 성장기는 헤아릴 수 없는 과정들이 있었다는 것은 발달장애 자녀를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26 08:00
장애인 제주도 한 달 살기 길라잡이 [멋진여성, 제주도 한달살기]

오늘은 누구에게나 로망으로 여기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버킷 리스트에 포함된 나 혼자 떠나는 여행, 한 달 살기.제주도 한 달 살기.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도전하기 힘든 여정이죠.그런데, 중증의 장애여성이 제주 한 달 살기를 너무 예쁘게 잘 하시고 책까지 출판하셨습니다.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장인 김성의 회장입니다.김성의 사람들은 쉽게 여행을 떠나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집을 떠나 한 달을 산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고 가장 먼저 찾아 오는 것은 설렘보다 두려움이 먼저였다고 고백합니다.중증 장애여성으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18 08:05
먹고 싸고 웃고 우는 것이 기적입니다

매주 화요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이룸센터앞에서 발달장애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어느 때는 엄마가, 어느 때는 아버지가, 어느 때는 당사자가 이야기합니다.때론 잔잔하게, 때론 행복하게, 때론 분노하며, 때론 눈물로 이야기합니다.화요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은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입니다.오늘 이야기는 화요집회 7회차 2022년 9월 27일, 발달장애가 있는 19살의 네 번째 딸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제 목 : 먹고 싸고 웃고 우는 것이 기적입니다.발 언 : 심근진주 최 : 전국장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18 08:00
행복 전도사 신명진 자전적 에세이 [지금 행복하세요?]

왼팔만 남긴 채 양 다리와 오른쪽 팔이 절단된 신명진씨. 그러함에도 백두산을 오르고, 뉴욕마라톤을 완주하고 수영으로 한강을 횡단하고.......장애가 행복을 막을 순 없다며 여러분께,지금 행복하세요? 묻습니다.신명진씨가 쓴 책, [지금 행복하세요?]입니다.그는 이 책을 통해 어둡고 답답한 고난 속에 머물고 있는 사람이 신명진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빠르지도 멋지지도 멀쩡하지도 않은 걸음으로 아주 느리게 한 발짝을 내 딛는 신명진을 말입니다.이 걸음은 멀쩡히 거리를 걷고 뛰는 사람들에 비하자면 더 없이 느리고, 또 느리지만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15 08:05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 장애인-세계장애인물사

세계역사 속의 장애 인물, [세계장애인물사]를 살펴보는 코너인데요.오늘은 정치 분야에서 활동했던 역사속의 장애인물입니다.여러분, 세계대공황을 뉴딜정책으로 대미국을 이끈 대통령은 소아마비 장애인이었던 루즈벨트 대통령이었습니다.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은 명연설가였으나 언어장애인이었고요. 징키스칸의 손자, 마지막 제국의 정복자 티무르도 장애인이었습니다.이렇듯 세계 역사속에 정치분야에 두드러지게 활약했던 분들을 백종환의 목소리로 만나봅니다.제 목 : 세계장애인물사저 자 : 방귀희출판사 : 도서출판 솟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3.15 08:00
치유의 시인 황원교 시집 [꿈꾸는 중심]

오늘은 황원교 시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이미 황원교 시인의 시집 [0.23초], 황원교 에세이집 [다시 없을 저녁]을 통해 그의 필력과 장애 감수성을 인정하셨을 겁니다.황원교 시인은 1989년 29살 나이에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이후 시집 [빈집 지키기] [혼자 있는 시간], [오래된 신발], [0.23초] 그리고 산문집과 장편 소설을 출간한 분입니다.오늘 소개해 드리는 시집 [꿈꾸는 중심]은요. 중심에서 밀려난 변두리 삶의 곡진한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황원교 시인은 살이 있는 게 기적이고 은총이나 더 솔직히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2.22 08:10
발달장애는 치료를 해야만 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매주 화요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이룸센터앞에서 발달장애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엄마가, 어느 때는 아버지가, 어느 때는 당사자가 이야기합니다.때론 잔잔하게, 때론 행복하게, 때론 분노하며, 때론 눈물로 이야기합니다. 화요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은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입니다.오늘 이야기는 화요집회 6회차 2022년 9월 20일, 29살 키 180이 넘는 자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제 목 : 발달장애는 치료를 해야만 하는 질병이 아닙니다발 언 : 박경만주 최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2.20 08:00
아름, 다운 증후군

장애가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당신께 엄마, 동생, 의사가 들려주는 조금 특별한 행복 이야기 [아름, 다운 증후군]입니다. [아름, 다운 증후근], 책 제목입니다. 이 책은 다운 증후군과 관련된 세분이 공동 집필한 책인데요. 먼저 최은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님.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최은경 교수는 다음카페 [전국다운부모모임] 운영진이고요. 지난 2021년부터 유튜브 [다운증후군 스며들다]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주형 한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님,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네 살에 머물러 있는 다운증후군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2.14 08:15
아이는 커 가는데 나는 늙어갑니다

매주 화요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이룸센터앞에서 발달장애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엄마가, 어느 때는 아버지가, 어느 때는 당사자가 이야기합니다.때론 잔잔하게, 때론 행복하게, 때론 분노하며, 때론 눈물로 이야기합니다. 화요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은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입니다.오늘 이야기는 화요집회 5회차 2022년 9월 13일,장애가 심해 갈 곳이 없어 아직도 엄마 곁에만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제 목 : 아이는 커 가는데 나는 늙어갑니다발 언 : 강향숙주 최 : 전국장애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2.06 08:10
전쟁고아에서 유엔 전문위원이 된 김형식 교수 [희망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폭격 피해로한 팔을 잃은 장애고아, 그렇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국내 유일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전문위원이 되신 분 김형식 교수님, 한국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장애를 갖게 되면서 인권과 사회복지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뒤,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거나 박탈당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가 보장되는 복지사회, 그리고 전쟁과 빈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삶으로, 학문으로, 실천으로 보여주셨던 김형식 교수님.그 분의 자전적 에세이, [희망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손봉호 교수님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2.05 08:05
이규재 그림위에 강기화 시를 쓴 동화시 [동그라미별]

오늘은 특별한 시집을 가져왔습니다. |동화시 [동그라미별]입니다. 이 시집은 이규재 화가의 46개 작품을 강기화 시인이 동시를 입힌 콜라보 동화시입니다.그러니까 이 책 [동그라미별]은 강기화 시인이 이규재 화가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다양한 그림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쓴 동화시입니다.이규재 화가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시지만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화가이고요. 그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이규재 화가는 ‘다른’ 감각을 ‘다른’ 가능성으로 담아내죠. 이 책, [동그라미별]은 동화시여서, 새로
장애인문학 김대빈 기자 2024.02.05 08:00

무거운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사회적 지원 시급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우리나라 도시 TOP 3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위기 “폐지 조례안 즉각 부결하라”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장애인과 편의시설

18개 시군구 26일부터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장애인공단 경기북부지사,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 진행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베트남 빈증성 사회취약계층 위한 민간 교육 외교 확대

[밀알툰] 아빠의 도전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낮은 매표소 설치 등 장애인관람 편의 향상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 착용형 재활로봇 도입 장애아동 대상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