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빛소리친구들이 주최하고 장애인무용전문교육 MADE가 공동 주관하는 ‘MADE 2025 향상발표회 – LIGHT UP OUR DREAMS’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 해 동안 MADE 교육과정을 통해 꿈을 키워온 1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그간의 성장과 노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향상발표회는 ‘나의 꿈이 우리의 희망이 되는 시간’을 주제로, 참여 학생들에게 창작과 무대 경험을 통해 내면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예술을 통한 공동체 경험과 참여의 폭을 넓힌다.
프로그램은 △Light Up Hope △Light Up Together △Light Up Dreams의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 ‘Light Up Hope’에서는 점자 키링과 카드 만들기 등 창작 체험이 진행되며, ‘Light Up Together’에서는 무용단 체험관과 포토월, 간식 부스가 운영된다. ‘Light Up Dreams’에서는 20개 반의 발레,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작품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소리친구들 최영묵 대표는 “메이드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는 포용무용 교육으로, 이번 향상발표회는 그간의 노력이 무대에서 결실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예술가·가족과의 협력을 강화해 포용예술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빛소리친구들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 예술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무용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02-332-792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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