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낭독하는 책 표지처럼 마치 봄의 향기처럼 다가온 책,
[그 분의 뜻을 따라]였습니다.

40년을 사회복지 분야에 몸 담아 오시다 2012년 현직을 떠나시며 그 동안의 발자취를 정리한 이른바 자서전이었습니다.

제가 기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뵈었던 분이 이 책의 저자 이청자 관장님이었습니다.

당시는 서울남부장애자복지관 기획실장, 장애인 용어가 없었던 시기였으니 1980년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낭독하는 2025년, 어연 40여년이 흘렀어도 이청자 관장님께서는 현장에서 후배들을 성원해주시는 서포터 역할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이대 나온 여자로서,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 부모로서, 장애인복지에 오솔길마저 없었던 당시, 길을 개척해 오신 어른이심이 분명합니다.

개인적 누님으로 부르며 존경하는 분의 책을 낭독하게 되어 정말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언제나 건강을 기원하며 여러분들에게도 날마다 행복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목 : 그 분의 뜻을 따라
저 자 : 이청자
출판사 : 희망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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