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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상육)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지원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받아,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제2회 추상화 거장의 팔레트 ‘나의 추억, 나의 색’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힌 6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색채로 풀어낸 결과물로, 관람객들에게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지연 작가는 “좋아하는 기억과 마음을 색으로 표현했으며, 혼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자기 표현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