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 이하 탐라장복)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민간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탐나는 가족’의 활동 과정을 공유하는 작은발표회 ‘함께 그리는 꿈’을 개최했다.
올해 탐나는 가족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1,300만 원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장애 아동 및 형제·자매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20회, 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 6회, 장애가족 문화예술체험 1회, 작은발표회 1회로 구성돼 총 4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 아동 및 형제·자매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운영했고, 이날 발표회에서는 활동 과정 속 변화와 성장의 순간들을 영상으로 상영해 보호자와 관계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꿈꾸는 고래들’이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탐라장복은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10년 넘게 장애학생 가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장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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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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