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세종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세종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세종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년후견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핵심 제도로서 공공후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공무원이 실무 과정에서 이해해야 하는 정책적·법적 개념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성년후견제도의 개념과 절차,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심판청구, 후견개시, 활동지원, 종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공공후견은 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핵심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의사결정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