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와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장애인복지관 및 종사자, 이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포용적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현장에서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사자 대상 금융·비금융 혜택 확대를 통해 복지관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전국 256개 장애인복지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고 은행은 맞춤형 금융상품과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조석영 회장은 “협약은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융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김재민 부행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금융 솔루션과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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