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장애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키트 120세트를 제작해 도내 특수학교 및 장애인 단체를 통해 전달한다.ⓒ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장애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키트 120세트를 제작해 도내 특수학교 및 장애인 단체를 통해 전달한다.ⓒ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장애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키트 120세트를 제작해 도내 특수학교 및 장애인 단체를 통해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카카오 같이가치’모금함을 통해 9859명의 기부 참여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이 후원금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키트 120세트를 제작했으며, 키트에는 △생리대 △여성 청결제 △영양제 △위생 파우치 등 청소년기의 신체 변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포함됐다.

이영석 관장은“이번 키트 지원이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누구나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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