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최원규)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올해로 21번째 맞는 ‘재활심포지엄’을 개최힌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으로 내년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서 고령장애인의 복합적 돌봄 수요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재활심포지엄은 2005년 ‘전북지역 장애인고용촉진세미나’로 출발해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서양열 RI KOREA 전북 전문위원장(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성룡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팀장과 손국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과장의 사례발표로 전북 지역에서 실천되고 있는 고령장애인 돌봄의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애예술창작품 전시 및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예술과 사회참여의 의미도 더할 계획이다.
RI KOREA 전북 전문위원회는 심포지엄을 통해 전북형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되짚고,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전북이 나아가야 할 고령장애인 통합지원의 방향성을 모색할 목적이다.
서양열 RI KOREA 전북 전문위원장(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은 “고령장애인은 노화와 장애의 이중적 취약성을 동시에 안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포지엄이 전북의 통합돌봄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심포지엄은 사전접수 또는 현장 접수로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에 대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의 사항은 사무국(063-243-6478~9)으로 가능하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