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순천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다목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순천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다목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순천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다목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으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체육 활동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체육 활동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신체적 건강 증진, ▲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체력 강화와 균형감각 향상, 협응력 훈련을 위해 보치아, 탁구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소그룹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르는 기회를 얻었으며, 일부 참여자는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병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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