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복지 관련 공공데이터를 통합한 공공데이터 플랫폼 ‘아하(A-HA) 정보센터(http://www.dbaha.or.kr)’를 공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산재된 복지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도내 장애인 공공데이터가 필요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로 추진됐다.

‘아하(A-HA) 정보센터’는 ▲장애인구 ▲장애인 복지예산 ▲장애인 경제활동 ▲장애인 건강 ▲사회/복지 서비스 ▲보육 및 교육 통계 에 대한 106개의 데이터를 시각화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분야별로 정리된 연도별 데이터를 그래프·지도 형태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이미지는 다운로드 할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현정 센터장은 ‘아하(A-HA) 정보센터’는 전북의 장애인복지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창구로서,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전북형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아하(A-HA) 정보센터에 수록된 주요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간행물을 이달중 발간할 예정이다.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데이터 갱신과 품질 관리, 신규 데이터 발굴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플랫폼은 현재 아하(A-HA) 정보센터 공식 홈페이지(www.dbaha.or.kr)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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