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발달장애인 챔버오케스트라 사회적협동조합 뮤직팔레트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4회 정기공연 ‘라이징 하모니(Rising 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뮤직팔레트가 창단 이후 꾸준히 이어온 정기연주회의 네 번째 무대로,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5년 대관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뮤직팔레트는 올해도 관객의 음악적 소통을 중시하며, 클래식부터 친숙한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표현과 소통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년 8월 창단한 뮤직팔레트는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로,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성장하는 예술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음악을 통한 사회적 가치와 예술적 도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뮤직팔레트 강희순 대표는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과”라면서 “음악을 통해 단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울산 지역에 더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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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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