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 ‘라온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 ‘라온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 이하 원주장복)은 지난 16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 ‘라온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복지관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원주중앙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통합 예술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소통과 감동을 전했다.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온의 이름처럼 2006년 창단된 라온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공연에서는 라온합창단의 3부 합창 무대, 로타리안과 합창단의 협연, 지역 전문 연주자들의 특별 공연, 관객 참여 합창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원주장복 정진애 관장은 “라온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귀한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노래로 소통하며 통합예술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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