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외벽에 내린 대형현수막. 오세훈 시장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서 점거농성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33일동안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탈시설 자립생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노숙농성을 벌여온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회복지시설비리척결과탈시설권리쟁취공동투쟁단, 석암재단생활인인권쟁취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1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를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이 단체들은 "국가인권위원회 농성 돌입은 묵묵부답, 무시로 일관, 탈시설장애인에 대한 아무런 대책마련을 하지 않는 서울시에 대한 강도높은 투쟁을 선포하는 의지이자, 우리의 절박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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