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차기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지난 18일 오후 ‘사회복지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큰 기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먼저 김성이씨가 ‘탁월한 추진력으로 산적한 복지과제를 합리적·효율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표현하며 “사회복지계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학계와 현장을 두루 경험한 김성이 장관 내정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김성이 내정자는 사회복지계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강한 추진력과 친화력, 창의성과 치밀함, 조직관리 및 장악력, 국제적 감각 등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능동적 복지를 추구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김성이 장관 내정자는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연금 및 기초노령연금의 개혁,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 지방복지재정과 사업의 재편, 노인·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복지서비스 개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전달체계의 효율화 등 그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마지막으로 “사회복지계는 이명박 정부가 사실상 최초의 민간출신 정통 사회복지전문가 장관을 발탁한데 대해 한층 고무된 분위기 이며, 김성이 장관 재정자가 산적한 복지 과제를 합리적이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사회복지사 회장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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