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운동계 364명이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박김영희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장을 비롯한 장애인운동계 364명은 1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장애인들이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더 이상 차별당하지 않으려는 소망에서 나온 선택"이라며 공개적인 지지를 밝히기로 했다.

이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장애인의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할 대통령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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