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장애인들은 매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 정부는 기존에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없었던 노인성 질환이 있는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에게도 활동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시간을 기본형은 132시간으로, 확장형은 월 176시간으로 추가했으며, 서비스 이용 제약 해소를 위해 발달장애인이 활동지원서비스와 주간활동서비스 중복 이용 시 활동지원시간을 차감하던 제도를 폐지·축소했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을 위한 부모교육‧상담, 가족휴식 지원 대상자 확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에이블뉴스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장애인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