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지하철 시위를 비난한 것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장애계는 장애인들의 정당한 권리인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개정을 촉구하며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출근 선전전과 출근길 지하철탑시다’캠페인을 이어왔다.
이준석 당대표는 지난 3월 25일 첫 게시글 이후 약 십여 개의 게시글을 통해 장애인 시위가 서울지하철의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인질, 볼모로 잡고 있으며 불법적 수단을 통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장애계는 물론 정치권 인사들도 이준석 당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며 사과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과 비판에도 이준석 당대표는 사과를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에이블뉴스는 이 같은 파장이 어떻게 끝을 맺을 지, 특집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