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서의 대표선수 선서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서의 대표선수 선서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웹마스터, 목공예 등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8개 등 총 39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과 함께 상금,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상금은 ▲정규직종: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시범직종: 금상 6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레저·생활: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60만원이다.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시범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600만 원, 은상 400만 원, 동상 200만 원 레저·생활 입상자에게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6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의 도전은 ‘성과’가 아닌 ‘성장’에 그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진정한 약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기업과 장애인근로자 목소리를 담아 2024년 장애인고용예산을 6.3%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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