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들의 염원이었던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1일 개관했다.ⓒ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 장애인들의 염원이었던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운영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유영훈군수와 이시종지사, 김호근 경찰서장. 신창섭 군의장과 의원 그리고 전국의 시군 복지관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공연, 테이프 컷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기여한 주민복지과 황진식(행정8급, 41세), 일주산업개발(주) 이성우 대표이사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자신이 의식을 개선해 당사자주의를 갖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야 하며,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이끌어 줄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하는 오늘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노력하신 유영훈 군수님과, 한명수 관장님을 비롯한 3800여명의 진천군장애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진천장애인복지관은 1층(체력단련실, 직업훈련실, 정보화교육실, 상담실), 2층(관장실, 강당, 사무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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