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8일 오후 3시에는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인근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여흥초등학교 테니스부 선수단 등 13명) 지도에 나선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와 초등학교 선수가 팀을 이룬 어울림 테니스도 진행된다. 휠체어테니스는 공이 튀기는 것을 두 번까지 허용하는 것을 제외하고 일반 테니스와 차이점이 없어 어울림종목으로 자주 시행되기도 한다.

일일교사로 나서는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득환 감독, 정필교 코치와 오상호, 이지환, 박주연, 여정혜, 황명희 선수이며, 휠체어테니스의 꿈나무 임호원 선수(남, 15세)도 참여해 비장애 유소년 선수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이천 훈련원에서는 18일 오전 인근지역 도암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야외 육상트랙에서 장애인육상 국가대표 선수 응원과 시각장애인 골볼 체험행사, 기용 휠체어와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체험행사 등을 함으로써 장애인 체육을 직접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