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원종규)가 지난 30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음악교육지원에 관한 사회공헌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리안리재보험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 단원들의 악기와 레슨비, 연습실 대관료 등 운영비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어도 장애로 인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코리안리재보험㈜의 지원으로, 음악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꿈을 이루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달라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첼로앙상블 ‘날개’를 통해 음악에 재능을 보이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문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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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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