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의 불법마사지업소 항의 방문과 관련해 제주 롯데호텔 측이 재발 방지 등의 대책 마련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안마사협회 회원 60여명은 10일 오후 제주 롯데호텔을 방문해 입점해 있는 피부미용실이 불법 무자격 마사지를 행해 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바 있다.

안마사협회 김도형 사무총장에 따르면 제주 롯데호텔에는 피부미용실이 입점해 수년간 교정, 지압 등 불법 무자격 마사지를 행해왔다.

김도형 사무총장은 “제주 롯데호텔이 협회측과의 면담에서 피부미용실이 전신 마사지 등 불법을 행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및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 마련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구체적인 사항 등은 향후 제주안마사협회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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