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표지.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표지.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장애인재단)은 장애인 권리법에 관한 새로운 연구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 국문판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재단은 매년 장애에 대한 우수한 외국 서적을 번역, 출간해 대중의 장애 관련 정보접근성 제고 및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출간한 ‘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은 2017년 영국의 Routledge에서 발간한 ‘Routledge Handbook of Disability Law and Human Rights’의 국문판으로 장애인법과 장애옹호, 장애인의 사법 접근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 피터 블랭크(시러큐스대학교 교수)와 일리오노어 플린(아이랜드 국립대학교 교수)가 집필한 책이다.

제1부 장애인법의 이론적 기반, 제2부 진행 중인 장애인법 논쟁, 제3부 장애인법의 새로운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법적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장애인재단은 “도서에 실린 다채로운 연구 주제는 국내는 물론 국경을 초월하여 장애 제도와 장애인 권리법에 종사하는 수많은 학자와 공공 및 민간 연구자, NGO단체 활동가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장애와 인권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심장을 두드리는 소리가 듣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 국문판의 가격은 17,000원으로 장애인재단 연구기획팀 이메일(research@kfpd.org)이나 전화(02-6399-6235)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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