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조기기 수리 관리시스템 보급사업 설명회’ 모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지난 19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조기기 수리 관리시스템 보급사업 설명회’ 모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 이하 센터)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보조기기 관리시스템을 경기도 내 보조기기 수리기관에 확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2022년부터 보조기기 수리‧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리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 수리 관리시스템을 개발, 경기도 내 수리기관 등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수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수리 관리시스템 사용 독려 홍보 진행과 함께 지난 19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스템 보급 전에는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기관의 수리 이력 및 재고 현황 등을 수기 문서로 작성했다면 시스템 도입 후 해당 작업을 전산으로 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 예산의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센터는 이달 말까지 수리 관리시스템에 대한 신청을 마무리하고 4월 신청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시스템 세팅,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인학 센터장은 “현재 보조기기 실적과 재고 파악 등이 수기로 진행되고 있는데, 온라인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수리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리 관리시스템의 사용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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