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도 개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기관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정진완 회장, 권혁열 의장. ©대한장애인체육회
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도 개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기관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정진완 회장, 권혁열 의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내년부터 5년 동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하 장애인동계체전)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단독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7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장애인동계체전 단독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장애인동계체전 전 종목을 강원도에서 개최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이에 내년 제22회 장애인동계체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를 총괄하고 강원도·의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들의 대회 참가 지원 및 홍보를 맡아 성공적 개최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완 회장은 “강원도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이 나온 지역으로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강원도에서 새로운 장애인동계체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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