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 전쟁 당시 폭격 피해로
한 팔을 잃은 장애고아, 

그렇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국내 유일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전문위원이 되신 분 김형식 교수님, 

한국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장애를 갖게 되면서 
인권과 사회복지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뒤,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거나 박탈당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가 보장되는 복지사회, 
그리고 전쟁과 빈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삶으로, 학문으로, 
실천으로 보여주셨던 김형식 교수님.

그 분의 자전적 에세이, [희망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

손봉호 교수님은 이 책 추천사에서 이 책은 
장애인이 된 한 전쟁고아의 삶에 대한 기록일뿐 아니라 
우리나라 비극적 역사의 생생한 기록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장애인에 대해서 좀 더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의 지평을 
넓혀주는 책으로 모든 분들이 읽어보기를 추천했습니다. 

책 읽어 드리는 집사, 백종환이도 김형식 교수님과 
오랜 인연으로 이 책 출판과 더불어 북콘서트 
사회를 보기도 했고, 평소 존경하는 교수님이기에
더 없이 기쁜 마음으로 낭독해 드립니다. 

제  목 : 희망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
저  자 : 김형식
펴낸곳 : 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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