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홀로 남은 아이들을 위한 6천보 걷기!’ 챌린지. ⓒ밀알복지재단
‘세상에 홀로 남은 아이들을 위한 6천보 걷기!’ 챌린지.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B2B·B2G 플랫폼 ‘팀워크’와 함께 보호대상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세상에 홀로 남은 아이들을 위한 6천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세상에 홀로 남은 아이들을 위한 6천보 걷기!’ 챌린지는 보호자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장애아동을 위해 양육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캐시워크 앱을 통해 팀워크에 접속한 후 해당 챌린지를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걸음 수는 금액으로 환산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캐시워크 팀워크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챌린지 기간 내 하루 6천 걸음 수 달성 시 최대 1만 오늘의 캐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한 일주일간 누적 4만 걸음 수를 달성한 선착순 3만 명에게는 캐시딜 1천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밀알복지재단의 ‘보호대상 장애아동 지원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시 시설 거주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비, 의료비 등을 비롯해 특수분유, 젖병, 물티슈와 같은 생활용품을 지원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통계에 따르면 학대와 이혼, 미혼부모 출생 등의 이유로 남겨진 보호대상아동이 5년간 2만3574명에 이르며 이 아이들중 63%는 가정에 돌아가지 못하고 양육·보호시설에 맡겨졌다”며 “장애아동들은 장애로 인해 많은 의료소모품비, 의약품비가 발생하나 시설에서 지원받는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장애아동들이 매일 사용하는 기저귀나 특수분유를 구매하는 것조차 버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2023년 연말을 맞아 넛지헬스케어 사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걷기 챌린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세상에 홀로 남은 아이들을 위한 6천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보호대상 장애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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