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전국 17개 장애인교육・복지 및 인권단체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 지역 소외받는 장애인 교육권 확보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장애인교율아올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전국 17개 장애인교육・복지 및 인권단체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 지역 소외받는 장애인 교육권 확보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장애인교율아올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전국 17개 장애인교육・복지 및 인권단체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 지역 소외받는 장애인 교육권 확보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제1부 ‘우리 지역 소외받는 장애인 교육권 확보 정책 토론’은 단국대 특수교육과 신현기 명예교수의 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올해 4월부터 내년 총선을 대비해서 시민들이 200일 동안 6차례의 정책 개발 공개 워크숍과 전국 권역별 공개 간담회 등 총 11차례 논의를 통해 마련한 생애주기별 19개 장애인 교육 정책안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김효송 장애인교육아올다 전문위원(중등 특수교사)이 ‘특수교육 예산 확대를 위한 시민 공통 정책안’, 허영진 장애인교육아올다 전문위원(유아 특수교사)이 ‘조기교육 지원이 필요한 장애 고위험 영아, 장애영・유아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시민 정책안’, 김광백 장애인교육아올다 전문위원(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사무국장)이‘ 초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통합교육 지원 강화 및 차별 예방을 위한 시민 정책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통합교육을 위한 부모자조모임 와이낫 장누리 학부모,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배경민 부회장, 배경민 부회장 정원화 정책실장, 사단법인 두루 엄선희 변호사,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최민식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제2부 ’특수교육 소외아동과 평생교육 소외 중복중증장애인 교육권 확보 정책 토론‘은 단국대 특수교육과 한경근 교수의 주재로 장윤용 장애인교육아올다 전문위원(교육학 박사), 김성희 장애인교육아올다 전문위원(교육학 박사)이 지난해 12월부터 다음세대재단 및 오픈소사이어티 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정책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한국뚜렛병협회 김수연 회장, 서울경인특수학급교사연구회 전지훈 특수교사, 법조공익모임 나우 이수연 변호,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 김라경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장애인 교육 정책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내년 총선과 정기국회 및 임시국회에서 장애인 교육 정책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책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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