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 포스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 포스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3편이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공개된다.

31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은 국가인권위원회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함께 하고 있는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

인권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들의 인권의식 증진을 위해 2003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장편영화 5편, 옴니버스영화 9편(단편영화 46편)을 제작해 인권교육 교재로 보급해오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 중 ‘날아라 펭귄’,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 ‘어떤 시선’ 6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 3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범죄소년’은 11월 11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되며 앞서 8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하루 동안 무료로 공개된다.

옴니버스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는 11월 9일 오프라인으로 상영되며 11월 10일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3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어떤 시선’은 11월 8일 오프라인으로 상영되고 11월 9일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인권영화 제작 20주년 기념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 6편 가운데 ‘날아라 펭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는 12월 2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세계 인권의 날 기념 특별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관객과의 대화,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02-623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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