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장애인의 기능향상, 장애인인식개선 등을 위해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장애인 축제다.
1981년 UN에서 정한 ‘세계장애인의 해’를 기념해 장애인의 기능향상, 사회경제활동의 참가의욕 고취 및 고용촉진에 따른 안정도모를 목적으로 1981년 일본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이 29개의 직업기능경기직종과 7개의 레저·생활기능경기 직종 등 총 40개 직종에 참가한다.
한국대표 선수 80명 역시 40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게 된다. 특히, 종합우승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5연패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