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10일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저상버스는 기존 시내버스와는 달리 차량 내에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으며 휠체어,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슬로프와 차내에 휠체어 고정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 노령자,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국형 버스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저상버스는 총 4대로 우선 만수동 수현부락에서 석바위, 주안사거리, 제물포역, 도화역, 동인천역, 인천역을 경유하여 월미도 까지 운
2003 년 기획특집
소장섭 기자
2004.06.0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