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국장애인재단 사업홍보팀 김수현입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올해 10월초 잡지 창간준비호 허브(가칭)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허브(가칭)는 장애인과 소수자의 문화, 삶을 소개함으로써 사회의 장애인과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속의 연결망 허브(HUB)가 되는 잡지로 우리 사회의 소통과 가교를 목적으로 하는 잡지입니다. 잡지 허브의 창간준비호에 함께 해줄 원고 및 수다자를 모집합니다. 아울러 장애 또는 소수자에 관해 자유롭게 글을 써주실 칼럼리스트 추천, 기획 기사 제안, 구독 요청(kfdi@naver.com, 02-761-6234)도 받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 수다공간 「틈」(좌담회) 수다자 모집 1. 제목 : 수다공간 「틈」 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할 수다자 모집 2. 기획 의도 - 비슷한 유형의 장애인은 모두 같은 성격, 같은 취향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이상한 편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의 캐릭터, 각자의 개성을 알아본다. 기사 Intro 난 스물여덟의 시각장애 1급 건어물女야. 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지만 집에 오면 츄리닝을 갈아입고 꼼짝 없이 소파에 누워있어. 난 일본 만화에서 따온 건어물녀 캐릭터가 세상에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건 딱 내 얘기구나 생각했어. 남자에 별 관심 없는 것도 그렇고 오징어를 씹어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보는 걸 좋아하는 것도 딱 나라니까. 호호, 지금은 남자에 전혀 관심 없지만 언젠가 난 초식男을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질지도 몰라.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나를 착하고 순한 여성으로 봐. 건어물녀 같은 캐릭터가 나와 어울릴 거라는 상상을 못 하지. 그들에게 나는 절대음감을 갖고 있거나,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 캐릭터지. 왜냐하면 나는 시각장애인이니까 다른 감각기관이 발달했을 거라 상상하는 거야. 세상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는 혼자 노래방을 가기도 했어. 그런데 이건 정말 못 들어줄 노래 실력인 거야. 친구의 미래를 점쳐보기도 했지만 모든 게 빗나가서 비웃음만 샀어. 아무래도 나는 그들에게 가짜 시각장애인인가봐. 3. 모집대상 1) 인원 : 장애인 4명, 비장애인 2명 2) 대상 - 시끄럽고 수다스런 수다가 아닌 편하고 진심이 통하는 수다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20~30대 남녀 - 주제인 장애인 캐릭터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보다 구체적인 자신의 사례 중심으로 특별한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해주실 분 - 낯선 이들과도 친근하게 말을 건네고, 친근하게 잘 들어줄 수 있는 분 - 8월 21일(금), 8월 28일(금) 모두 참여가 가능한 자. 4. 수다 주제 : 장애인 성격에 대한 사회편견 세부이야기 ? 나의 소개 ? 우리가 만난 성격 이상한 장애인 ? 내가 겪은 장애와 성격에 관한 편견 ? 나만의 개성, 나만의 독특한 성격 ? 도대체 왜 편견이 생긴 거야? 5. 수다자 모집기간 : 8월 10일(월) ~ 8월 20일(목) 6. 수다 기간 : 8월 21일(금), 8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 오후 10시 7. 수다 장소 : 편의시설이 있고 깊은 대화가 가능한 장소. 여의도 또는 종로부근 예상 8. 수다자 사례 : 일인당 10만원 지급(회당 5만원씩. 수다 종료후 일주일내 입금함. 단, 2회를 모두 참가하여야 함, 식대?진행비 등은 재단 전액 지원함) 9. 신청방법 : kfdi@naver.com로 ①간단한 자기소개서, ②신청사유, ③수다공간 틈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제출할 것 [자기소개서에는 성명, 장애유형 및 급수(비장애일 경우 비장애), 나이성별, 연락처, 이메일 등을 함께 기재할 것] 수다자는 주위에 장애와 관련한 생각있는 수다를 잘 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저희에게 추천해주셔도 좋십니다. 10. 지면계획 - 지면 : 16절 잡지기준 약 6~8페이지 - 보도일정 및 지면 : 2009년 10월 창간준비호 및 재단 홈페이지 웹진, 블로그 등에 실릴 예정 ? 장애인 경험 관련 수기(원고) 모집 1. 원고제목 : 나의 첫 2. 원고주제 : 나의 첫 여행, 나의 첫 자립생활, 나의 첫사랑 등 장애인으로서 성인이 되어 겪은 첫 번째 경험 예 : ① 처음 가진 자유 - 뇌병변 장애인 000씨의 세상속으로 (자립생활 체험기) ② 유턴지점에서 보물지도를 찾다 - 지체장애인 000씨의 전국일주기 3. 기획의도 및 방향 - 비장애인에게는 평범한 일상인 여행, 혼자살기(자립생활), 결혼, 연애, 외출, 화장 등이 장애 인, 특히 중증장애인에게는 사회적 편견이나 장애물 때문에 감격적인 첫 경험이 될 수 있다. - 「나의 첫(가제)」코너는 장애인의 이러한 첫 경험을 실어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자극을 주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의 현실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 종전의 장애인 기사나 수기에서 다루는 ‘역경 극복 스토리’나 ‘동정’적 시선은 지양하고, 삶의 자세가 능동적?적극적인 장애인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장애인에게나 비장애인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4. 원고분량 : 제출분량 A4 글씨 포인트 10 줄간격 160% 기준시 1~2.5페이지, 사진설명과 함께 사진2장 이상 jpg파일 제출(인쇄시에도 흐려지지 않을 용량이 큰 사진파일) 5. 원고취합 기간 : 2009년 8월 10일(월) ~ 8월 28일(금) 6. 발표 : 2009년 10월 창간준비호 및 재단 홈페이지 웹진, 블로그 등에 실릴 예정 (창간준비호에 실리지 못한 원고 중에서도 다음호에 실릴 수도 있음, 이 경우 개별 연락함) 7. 선정 원고료 : 200,000원 8. 보내는 곳 : kfdi@naver.com 또는 remedy1@naver.com 9. 문의 : 02.761.6234 사업?홍보팀 김수현대리 10. 비고 1) 보내준 원고는 반환하지 않음(보내실 때 성명, 장애유형 및 급수, 나이, 연락처, 이메일과 간단한 자기소개 등을 함께 기재할 것) 2) 보내준 원고는 신문, 잡지, 인터넷 등 다른 매체에 발표하지 않은 글이어야 함 3) 선정작이 없을 경우 원고료 지급 및 글 게재가 되지 않을 수 있음 담당자 사업홍보팀 김수현 대리 Tel. 82-2-761-6234 C.P 016-246-2546 재단홈피 www.kfdi.or.kr Fax. 82-2-761-6244 E-mail. kfdi@naver.com remedy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