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는 국내언론 사상 최초로 3월 22일자 종이신문부터 에이디정보통신(주)이 개발한 보이스아이 시스템을 적용해 ‘소리로 읽는 기사’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눈으로 종이신문을 읽는 것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저시력인, 노인 등도 이제 에이블뉴스 종이신문을 음성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휴대용 플레이어인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에이블뉴스 지면 우측에 위치한 보이스아이 심벌 위에 올려놓으면 음성으로 기사의 모든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심벌을 한번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기사내용이 자동으로 플레이어에 저장되기 때문에 원하는 내용을 찾아서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에이블뉴스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인터넷신문에서부터 국내언론 사상 최초로 보이스아이 시스템을 적용해 왔습니다. 현재 에이블뉴스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기사는 ‘보이스아이 인쇄’ 버튼을 클릭해서 출력하면 출력 용지에 보이스아이 심볼이 자동으로 생성되고, 플레이어를 통해 음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에이블뉴스가 이번에 도입한 에이디정보통신(주)의 보이스아이 시스템은 지난 1월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06년 1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시스템입니다.
또한 휴대용 플레이어인 ‘보이스아이 메이트’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센터 근로장애인 지원제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에이디정보통신(주)은 대구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대구대 시각장애학생 전원에게 이미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보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보이스아이 메이트’ 보급률은 저조한 실정입니다. 에이블뉴스는 모든 시각장애인, 저시력인, 노인 등이 종이신문을 음성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이스아이 메이트’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