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조은연극영화제와 아름다름 박람회 동시 개최

“다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우리들의 축제”

☐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0월 17일(금)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4회 조은연극영화제와 아름다름 박람회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다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우리들의 축제”라는 이름 아래 연극 및 영화 상영과 아름다름 박람회의 다양한 부스체험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다양성을 증대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지역사회 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아름다름 박람회는 본 센터 포함 장애인자립생활센터 4곳, 보호작업장 2곳, 문래청소년센터,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 타로 스윗타로, 놀이연구회 통통 총 11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11시부터 16시까지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인물사진 AI 변환, 타로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 연극·영화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한 연극은 ‘사랑 말리지마’는 시각장애인 도현과 지체장애인 지우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무대를 선보이며 영화 ‘나의 말은’ 말하기에 서툰 회사원이 두려움을 넘어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함명숙 센터장은 “금년 4회를 맞이하는 조은연극영화제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으로 본 센터는 이번 축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평생교육팀 이승진 팀장(02-6347-3386)에게 문의하면 된다.

첨부 조은연극영화제 안내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