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 포스터. ⓒ부천시 해밀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 포스터. ⓒ부천시 해밀도서관

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은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및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대중적인 국악 음악을 선보이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민속악 및 퓨전음악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화면해설 작가 홍미정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화면해설, 내일을 말하다’에서는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모두에게 편리한 화면해설 환경과 화면해설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대상 ‘감정오일 특강’에서는 향기로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진로탐색 그림책 읽기 ‘나의 꿈을 찾아서’, 코딩 로봇을 체험하는 ‘미래를 코딩하다’, 장애 공감 및 사회성 향상을 돕는 ‘엘라베 보드게임’ 체험 등 아이들이 함께 나누며 성장하고 꿈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내 도서관에서는 장애관련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저시력 안경으로 시각장애를 체험하고 점자명함을 만들어보는 ‘장애공감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각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을 전시해 최고의 아동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밀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책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즐거움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화(032-650-460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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