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농심 안양공장에서 4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습. ©아트위캔
지난 22일 농심 안양공장에서 4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습. ©아트위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 필수 이론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해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아트위캔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 필수 이론교육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방안을 모색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클래식 및 국악, 팝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2일 농심 안양공장에서 4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현재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위캔 홈페이지(www.artweca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17-43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트위캔 김민정 사무국장은 “2019년부터 100여 회의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전문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연주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클래식 분야 외에 국악 및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단순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를 두며 완성도 높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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