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후 두 팔을 벌려 환하게 웃고 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후 두 팔을 벌려 환하게 웃고 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00명과 지도자 35명 등 총 1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설상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별 세부 종목은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2개(회전, 대회전), 크로스컨트리 3개(500m, 1km, 2.5km), 스노슈잉 4개(100m, 200m, 400m, 800m)로 진행된다.

용평 슬로프에서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종목이, 알펜시아 스키장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노슈잉 종목이 각각 치러지며 경기 규정은 스페셜올림픽 국제경기규정을 따른다.

대회 첫날(22일)은 선수단 입촌과 개회식이, 둘째 날(23일)은 공식 연습과 디비저닝(조편성) 경기가 진행되고 마지막 셋째 날(24일)은 결승 경기와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

SOK 이용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설상 종목 동계대회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회가 무한한 꿈을 가진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경기 기록은 ‘2025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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