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올해 국정감사는 장애인 국회의원인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과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국회에 진출하고, 민주노동당이 원내 진출을 한 후 첫 번째 열리는 국정감사로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감에서는 장애인사업의 지방이양 문제, 장애인올림픽 이후 장애인체육 활성화 문제,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의 고갈사태에 따른 대책, 장애인이동권 및 정보접근성 확보 방안,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계는 현재 보건복지부, 노동부,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국정감사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각 상임위별 의원들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장애인문제의 이슈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이블뉴스가 국감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