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장애인들은 매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장애인들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되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대상도 1500명 늘어난 4000명으로 확대된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도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적용되며, 비경제활동이나 실업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된다.
이밖에도 무장애탐방로와 야영지를 확충하고 영화상영관 피난 안내 영상물에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한국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을 상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도 개선될 전망이다.
에이블뉴스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장애인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