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하나 : 장애를 넘는 값진 승리, 산악인 김홍빈레닌파크(7,134m), 아콩가구아(6,962m), 맥킨리(6,194m), 낭가파르밧(8,125m), 에베레스트(8,848m)는 그다지 등산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익히 알고 있을 게다. 다들 보통 사람으로서는 쉽게 오를 수 없는 산이다. 그런데 지난 91년 북미 맥킨리(6,194m)를 단독 등반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양손을 절단했던 산악인 김홍빈 씨가 뼈아픈 기억을 뒤로한 채 ‘제2의 산악인생’을 살고 있어 여러 사람들에 회자(膾炙)되고 있어 그의 인생 역정을 소개한다.
세상이야기
칼럼니스트 박종국
2007.06.0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