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법률상 사용되는 장애자, 정신병자, 불구자 등 장애인 비하용어들의 순화 내용이 담긴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15일 형법, 형사소송법, 치료감호법, 총포·도검·화학류 단속법, 도로교통법 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장애인 비하용어들을 장애인, 심신 미약자, 시각장애인으로 순화하는 법률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검색된 장애인 비하 법률용어 현황에 따르면 비하용어는 정신병자, 맹인, 불구자, 간질병자, 장애자, 농아자, 심신상실, 심신미약, 심신박약 등 9개의 용어로,법령에서는 5
사회
이슬기 기자
2014.04.15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