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며칠 전, 우리 아이는 조금은 파란만장했던 겨울방학을 마치고 유치원에 갔다. 뭐, 사실 종일반에 다니는 아이니, 이미 훨씬 짧은 방학을 마치고 유치원에 다니고는 있었지만, 어쨌든 공식적 개학은 개학이다.개학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바로바로, 방.학.숙.제.대부분의 엄마 아빠들도, 숙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방학이 끝나가는 주말부터 스트레스 팍팍 받으며, 심한 경우에는, 울면서 밀린 일기나 방학숙제를 했던 흑역사(?)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부부만 그런가?^^)남편 왈, 자기는 2월생이라 현재
세상이야기
칼럼니스트 은진슬
2018.01.3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