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11명의 장애인들의 이야기 ‘나, 함께 산다’ 책이 출간됐다. ‘나, 함께 산다’는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이 기획해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서중원 작가가 만난 이상분·유정우, 김범순, 신경수, 최영은, 김진석, 홍윤주, 정하상, 김은정, 남수진, 이종강 11명의 이야기가 담겼다.가고 싶다고 말한 적 없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내 몸이 있었던 곳, 층이 다르면 어디에 누가 사는지 알 수가 없는 곳,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좋았어도 언젠가는 나갈 거라고 생각했던
화제의책
이슬기 기자
2018.07.1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