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장애인복지, 교육 분야에서 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년 17개시도 장애인복지교육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복지분야의 전국 평균점수는 49.3점으로, 전년도 결과와 비교하면 2.2점 하락해 지역 간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복지분야 우수지역은 대전이 69.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 울산, 경남, 제주가 뒤를 이었다. 반면, 분발이 필요한 지역은 부산, 경기, 전남, 경북이었다. 격차는 1.78
사회
이슬기 기자
2014.09.2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