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업중 모습.ⓒ진천군장애인복지관

학령기 이후 교육 복지에서 소외받기 쉬운 성인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의 교육수준은 고졸이하가 약85%로 학령기 이후 성인장애인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시스템 미비, 차별 등의 이유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율이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이처럼,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장애인들을 위해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개관 초부터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음악교실, 노래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장애 유형별 특성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과 서예교실 프로그램은 지여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어 참여자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하반기 작품 전시회를 계획하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명수 관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장애인이 아름답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성인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장애인 먼저, 장애인이 행복한 진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 중인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진천군장애인복지관(☏043-534-4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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