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달식 모습.ⓒ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는 12월 27일. 흥해지역에서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인권지킴이단 홍보활동을 펼쳤다.

여성자립지원센터 소속 인권지킴이단 임원진과, 여성활동가들은 흥해읍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등 4가정과 흥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지킴이단을 홍보하고,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총 쌀 280Kg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쌀을 전달받은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박성대 읍장은 “아픔은 함께하면 반이 되고, 기쁨은 함께하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면 이들이 더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인권지킴이단과 여성활동가로 활동 중인 문태순(지체 2급)단장은 “여성장애인들은 사람들의 편견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여성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나눔을 실천하고 활동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는 여성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 내 에서 펼치고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연중 캠페인과 문화․체육․예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홍보기획팀 김소영 27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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