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경북 포항지역 불교 경제인들의 모임인 포항불자경제인연합회(회장 배도순)는 12월 26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1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을 전달한 포항불자경제인연합회 회원들은 1년 동안 꾸준히 모아온 회비를 이번 포항지진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뜻을 함께 했다.

포항불자경제인연합회 배도순 회장은 “포항지진 이후 도움의 손길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이 있다. 이분들을 케어하는 일은 전문가들이 하고, 전문가들이 원활하게 활동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우리 포항불자경제인연합회가 나섰다” 며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배도순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은데 심리적, 정신적, 경제적 등 다각적인 지원이 쉽지 않다”며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복지사각지대는 점차 줄어들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홍보기획팀 김소영 27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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