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이 개최한 파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모금사업 ‘제9회 찻잔가득, 사랑 모으는 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9회 찻잔가득, 사랑 모으는 날’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투썸플레이스 파주봉일천점(대표 신범용)의 장소 및 음료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판매수익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11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쌀쌀해지는 늦가을,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려 지역주민과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됐으며, 정학수 관장은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어 파주시가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 장애인 지원 모금 사업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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