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애플비데’ 기부전달식 사진.ⓒ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애플젠은 올해에도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애플비데’ 사업을 위해 위생비데 50대(1천5백만원 상당)를 기부 했다. 기부를 통해 재정이 열악한 서울소재 장애인․노인 생활시설 8곳에 9월~10월까지 순차적으로 비데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은 도봉구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의 박00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의 특성상 스스로 신변처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변비나 치질 등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위생비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애플젠은 2016년~2018년까지 총 150대(4천 5백만원 상당)의 비데 무상지원 협약과 더불어, 임직원 및 관계자로 구성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비데 설치․사용방법 등 기술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무상 AS서비스와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송희영 애플젠 대표는 “올해도 위생비데가 꼭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되어 취약계층의 항문건강과 위생에 도움이 됨으로써 서울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위생비데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도 약속했다.

‘사랑나눔 애플비데’ 사업을 지원하는 서울 김철수 희망복지지원 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건강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혜택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 하겠다”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 단체 등과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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